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7 하루 600개? 쿠팡 물류센터 전산자의 리얼 후기 요즘 몸이 부쩍 피곤하다는 걸 자주 느낍니다. 어느덧 쿠팡 입고 작업 2년 차가 되었네요. 하루하루 쌓이는 경험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현실을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쿠팡 리시브 입고, 나의 하루 일과]– 오늘도 무사히, 그리고 묵묵히저는 쿠팡에서 오전조 입고(IB) 리시브 공정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오전 8시에 출근해서 오후 5시에 퇴근하는 스케줄이죠.리시브 공정은 쿠팡에 들어오는 모든 택배가 물류센터에 정식으로 입고될 수 있도록 처리하는 과정입니다.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쿠팡이 보관하는 물품은 어마어마합니다.쉽게 말해, 여러분이 집에서 택배를 주문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작은 물건부터 큰 박스까지 다양한 상품이 오겠죠? 그런 박스가 수만 개 들어온다고 상상하시면 됩니다.저는 그 박스들을 개봉하고, .. 2025. 4. 13. [내돈내산 후기] 아누아 클렌징오일 특가 + 홈플러스 간식 추천 ☀ 아침, 뒹굴거리다 부랴부랴 시작된 하루휴무날 아침,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다가 해야 할 일이 있어서 부랴부랴 일어났다.먼저 빨래를 돌려야 했고, 마른 옷도 다시 정리해야 했다. 내 방도 지저분해서 깔끔한 정도는 아니지만 보기 좋게 정리했다.역시 쉬는 날은 마음이 편하다.🏦 하나은행 망우동 지점, 공사 중 참고하세요즐거운 마음으로 망우사거리에 있는 하나은행에 먼저 들렸다. 현재 망우동 지점 하나은행은 새 단장 공사 중이다.지난 3월 28일부터 오는 5월 18일까지 공사 기간이다. 은행을 완전히 닫은 건 아니었고 2층 임시사업장에서 운영을 하고 있었다.고작 2층인데 계단이 많아 보였다. 어르신들이 공사 기간에 은행 업무를 보시려면 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다행히 1층 ATM 기기는 정상 운행.. 2025. 4. 9. 가족여행 다낭 호텔 추천💡 실제 숙박 후기 100% 만족! 다낭 골든 로터스 그랜드 호텔 & 포시즌스 더 남 하이 호이안1. 다낭 골든 로터스 그랜드 호텔Golden Lotus Grand Da Nang - Panoramic Rooftop Bar & Daily Afternoon Tea이번에 가족(4인)과 함께 베트남 다낭 여행을 다녀왔는데, 우리가 선택한 호텔은 바로 다낭 골든 로터스 그랜드 호텔이에요. 많은 숙소를 검색하다가 위치, 서비스, 후기가 괜찮아 보여서 결정했는데 정말 ‘신의 한 수’였습니다.가장 만족했던 부분은 무료 조식과 애프터눈 티 서비스!체크인은 오후 2시부터, 체크아웃은 정오 이전이었고, 12층 루프탑에서 제공되는 애프터눈 티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즐길 수 있어요. 셔틀버스도 오전 10:15, 오후 16:15에 운영되니 교통도 편리했답니다... 2025. 4. 7. 종로 데이트코스 추천|익선동 산스커피부터 금화돈가스, 송해길 투썸까지 봄 나들이 [종로 일상] 봄바람 따라 종로 한 바퀴, 산스 음료부터 송해길까지벚꽃이 하나둘 피어나기 시작한 봄, 아직은 바람이 불어 쌀쌀한 일요일.토요일엔 배가 아파 보건휴가를 내고, 오늘은 원래 쉬는 휴무날이었다.그런데 이상하게 이런 쉬는 날은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간다.뭔가 따뜻한 커피가 끌리지만, 왠지 아닌 것 같은 기분.그래서 종로 3가로 향했다. 도착하니 사람들 옷차림이 제법 가벼워졌다.오늘의 첫 목적지는 익선동 산스 커피.요즘 트렌디한 무카페인 음료로 유명한 그곳이다.카페인이 없는 음료라니, 궁금한 마음에 총 4잔 주문! • 아이스 아메리카노 • 따뜻한 라떼 • 바나나 크림 라떼 • 에너지 크림 라떼12가지 이상의 슈퍼푸드 원료로 만든 음료라는데, 커피가 아닌데도 커피 맛이 났다.개인적으론 첫 맛에서 대추.. 2025. 4. 6. 구글이 외면할 때, 글쓰기를 멈추지 않는 이유 구글이 외면할 때, 챗GPT와 길 찾기요즘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구글 서치 콘솔과 정말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사이트맵도 등록하고, robots.txt도 확인하고, 수십 번 색인 요청도 해봤지만, “페이지를 가져올 수 없음”, “색인되지 않음”, “404 오류” 같은 말만 반복해서 나온다. 지난 금요일부터 계속 검색하고 다른 블로거들의 사례도 참고하며 이것저것 고쳐보고 있지만, 뭐가 문제인지 도통 알 수 없다. 한 번에 딱 해결되면 얼마나 좋을까.그나마 티스토리는 완전하진 않지만 색인이 조금 되는 것 같아 다행이다. 블로그스팟은 내 계정 자체를 찾을 수 없다는 식으로 알림이 떠서 난감했고, 챗GPT에게도 여러 번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번에는 그것마저도 큰 힘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문득 ‘나는 이제 검색 없.. 2025. 4. 5. 퇴근 후 오븐 앞에서 꿈을 굽다 : 나의 바나나브레드 레시피 호주 시드니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했을 때, 종종 울월스에서 바나나 브레드를 사 먹곤 했습니다. 친언니 덕분에 호주 사람들은 바나나 브레드를 즐겨 먹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가끔 간식으로 사주곤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와, 맛있다' 정도의 특별한 감흥은 없었습니다.한국으로 돌아온 후, 집에 있던 작은 오븐으로 홈베이킹을 시작하면서 바나나 브레드에 대한 저의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아직 베이킹 초보이지만, 유독 힘들었던 날이면 시드니에서의 기억을 떠올리며 바나나 브레드를 만들곤 합니다. 유튜브에 있는 여러 레시피를 따라 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해봤습니다.처음에는 가정용 오븐의 온도 감을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독학으로 홈베이킹을 해야 했기에, 실패할 때마다 아까운 밀가루와 버터, 계란들을 보며 속상해하기.. 2025. 4. 3. 쿠팡 사원은 어떻게 디지털 노마드를 꿈꿀까? #1 디지털 노마드를 향한 여정 #1글 쓰는 쿠팡 계약직 사원의 소소한 기록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소소한 일상과 함께 디지털 노마드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평범한 쿠팡 계약직 사원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마음속 한켠에는 자유로운 삶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꾸준함이라는 작은 씨앗요즘 제가 가장 꾸준히 하고 있는 것은 영어 학습 앱 '말해보카'예요. 매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꾸준히 학습하는 제 모습이 스스로 꽤나 기특하게 느껴집니다. 작은 습관 하나가 만들어내는 변화를 기대하며 꾸준히 노력 중입니다.출퇴근길 셔틀버스 안에서는 책을 읽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선물 받은 '제대로 연습하는 법'이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무언가를 배우고 성장하는 데.. 2025. 4. 2. ✨ 쌩얼 자신감 UP! 아이레놀 쌩얼 크림 1.0 & 이지듀 쿠션 리얼 후기 (내돈내산) ✨ 안녕하세요! 🙋♀️ 오늘은 몇 달 동안 거의 선크림만 바르고 다니던 제가 유튜브 알고리즘의 늪에 빠져 결국 내돈내산으로 구매하게 된 아이레놀 쌩얼 크림 1.0과, 함께 사용하면서 만족하고 있는 이지듀 멜라 비 토닝 앰플 쿠션의 솔직한 사용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평소 화장을 즐겨 하지 않고, 한다고 해도 립 정도만 바르는 저에게 유튜브 광고에서 계속 보이는 아이레놀 쌩얼 크림은 정말 매력적인 존재였어요. 바르기만 해도 피부에 광채가 돌고, 톤업 효과로 화사해진다는 광고 문구에 '혹시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스멀스멀 올라왔답니다. 🤔결국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지난 2월 26일, 아이레놀 쌩얼 크림 1.0 (50ml) 1+1 세트를 31,800원에 신용카드로 질렀습니다! (약간.. 2025. 4. 1. 도우터 솔직 후기 & 카페 탐방기 ☕ 브런치와 산책, 그리고 만보 달성기! 3월에 마지막 날이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간다. 1월이 엊그제 같았는데 곧 4월을 바라보는 2025년이다. 꽃샘추위가 매서운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 오후에 버릴 쓰레기를 정리하고 밥 먹을 먹고 빨래를 돌렸다. 낮에 건대역에서 약속이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해 놔야 한다. 아! 말해보카도 회화 부문을 완료해 점수를 따놨다. 건대는 잘 모르기에 맛집을 검색해 봤다. 그중에 내 눈길을 끈 매장이 있었다. 바로 도우터 건대점이다. 이미지로 봤을 때 브런치가 맛있어 보였다. 속으로 "바로 여기야"라고 생각했다. 조금 집에서 일찍 나섰을 때는 조금 바람이 차가웠다. 그런데 건대에 도착하니 햇빛 덕분인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온도였다. 건대역 2번 출구에 나왔는데 약속 시간이 조금 남아서 바로 앞에 ANGELINUS.. 2025. 3. 31. 4. 나는 또 시드니로 떠난다 여행 4일 차다시 밝은 시드니의 오전.낮 12시에 예약한 크라운뷔페를 가기 전 시드니시티를 둘러보기로 했다.내가 좋아했던 the/gardens에서 먹고 싶었던 모카커피를 한잔했다.누가 만든 건지 모르는 3대 커피집인 gumption coffee매장에 가서 언니가 좋아하는 아몬드크라우상이랑 내가 좋아하는 플랫화이트를 주문했다.내가 한국에서 호주 우유를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예전의 그 특유의 커피맛을 느끼지는 못했다.그래도 맛있었다. 특히 아몬드크라우상의 바삭함과 부드러움이 최고였다.세인트메리성당에서 사진도 찍고, 근처 호주박물관에 가서 엄빠는 호주 옛날 역사를 공부하셨다.그리고 state library of nsw에 가서 사진도 찍었다.보타닉가든 내에 있는 미술관도 가서 잠시 둘러보았다.크라운뷔페는 서울에.. 2025. 3. 31. “강남 가볼만한 곳 | 하마커피·꾸아·알베르카페 솔직 후기” 쿠팡 무단결근(feat. 어쩌다 만난 꾸아와 하마카페)창문에 새벽빛이 들어오는 06시 40분에 나는 일어났다. 셔틀을 타고 쿠팡으로 떠날 시간인데 침대였다. 이런.맞다. 나는 알람 없이 일어났다. 등골이 오싹해졌다. 토요일 출근을 해야 하는데 지난밤에 핸드폰을 충전하지 않고 취침해서 나는 제 시각에 일어나지 못했다.하루만 더 가면 만근수당 받을 수 있었는데 아쉬웠다.아쉬움을 뒤로한 채 결근신청을 하고 쿠펀치도 상신했어야 하는데 깜박하고 말았다. 무단결근이 되어버렸다.쿠팡 2년 차가 되어가는 나는 무서운 게 없어졌나 보다. 눈떴을 때 한번 깜짝 놀라기는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결근은 해봤어도 무단결근의 이력은 없었는데 말이다. 후회해 봤자 내 잘 못이기에 어쩔 수 없다고 넘겼다. 그렇게 맞이한 .. 2025. 3. 30. 3. 나는 또 시드니로 떠난다. 여행 3일 차카툼바역에 도착해 echo point 가는 버스 686 버스를 탔다.날씨가 약간 흐리긴 했지만, 오히려 좋았다.덥지 않아서 구경하기 괜찮았다.간단하게 언니가 만든 점심을 먹고, three sisters walk를 엄마랑 아빠랑 다녀왔다.언니는 화장실 이슈로 포기..ㅋ내려가는 길은 가파르고 험해 무서웠다.도착의 끝을 알면 계속 가보겠는데, 마지막 코스길이 어디인지 몰라서 조금 내려가다가 멈췄다.그래도 풍경은 굿굿..다시 되돌아올 때는 정말 땀이 삐질삐질 났다.심장이 펌프질 하듯 뛰었다.잠시 쉬었다가 lincolns rock을 우버로 이동했다.낭떠러지 같은 절벽에서 사진을 찍는데 나는 다리가 후들후들해서 끝쪽으로 많이 기어가지 못했다. ㅋ단체 투어팀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우리 가족만 남아서 전.. 2025. 3. 30. 2. 나는 또 시드니로 떠난다. 가족과 함께하는 sydneyDay짐이 너무 많아서 I’m타고 편안하게 인천공항 1터미널 도착.수화물을 엄청 나게 추가. 또 추가.. ㅎㅎ젯스타 오후 9시50분 비행기는 연착돼 10시 50분 출발로 갑자기 변경됐다.오히려 좋아.난생 처음으로 라운지를 이용했지만, 맛이 별로 없어서 속상했다. ㅎㅎ지난번 비행때는 잠을 잘 못잤었다.이번에는 목이 좀 아프긴했지만, 자면서 시드니로 날아 올수 있었다.여행 1일차생각보다 공항에서 입국심사가 빨리해서 금방 밖에 나올 수 있었다.날씨가 쨍쨍했다. 날 반겨주듯.목이 말라 트레블웰렛카드 시범사용 겸해서 공항내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1불짜리 살얼음 콜라를 주문했다.짐이 많아 생애 처음 우버를 타고 숙소 앞에 내릴 수 있었다.짐을 풀고 숙소 근처 태국 음식점인 yummy tha.. 2025. 3. 29. “쿠팡 계약직 영어 공부, ‘말해보카’ 100일 해보니…” “쿠팡 계약직 영어 공부, ‘말해보카’ 100일 해보니…” 말해보카 어플을 사용한 지 벌써 113일이 됐다.핸드폰을 많이 붙들고 있어서 ‘이럴 시간에 영어공부를 해볼까?’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끈기가 부족한 나는 쿠팡으로 출퇴근할 때마다 틈틈이 했다.처음에 결제하는 98,000원이 약간 부담스럽기도 했다. 근데 하다 보니 일반 어학원 다니는 것보다 개인적으로 좋은 것 같다.말해보카 어플은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약간의 실험을 하는 것 같아 보인다.초반에 내가 말해보카를 사용했을 때 느낌은 약간 단어위주로만 학습되는 느낌이었다.(그래서 스피킹 부분을 보완하려고 영어어플 ‘스픽’ 도 함께 결제했다.)그런데 말해보카가 어느새 회화 부분이 업그레이드되어 나는 지금 너무 사용을 잘하고 있다.(스픽은 결제 후 거의.. 2025. 3. 28. 1. 나는 또, 시드니로 떠난다. 남들은 또(?) 가냐고 하지만, 나는 정말 어렵게 어렵게 쿠팡에서 돈모아서 떠나는 것이다.작년에 부모님과 언니랑 함께 갔었다. 갔다온 후 또 가고 싶어서 비행기 예약과 이후 숙소까지 잡았다.힘들고 힘들고 긴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간다.앞으로 300일 남았네.. 200일 남았네.. 100일 남았네.. 50일 남았네..이제 코앞으로 이틀정도 남았다.아, 너무 설렌다.시드니에 사는 지인은 볼께 없다며 다른 나라가지 왜 또 호주냐고 한다.난 잠시 시무룩(?) 했지만, 나에게 이유가 없다.그냥 호주 시드니가 제 2의 고향처럼 너무 좋다. 그냥 눌러 앉아서 살고 싶을 만큼 좋다.눌러 살지 못하니 이렇게라도 위안해 본다.부모님도 다른데 가지 또(?) 가냐고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현지인 처럼 천천히 더 자세히 둘러보.. 2025. 3. 28. “디지털 노마드, 나도 가능할까? 준비 과정 공개!”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는 40대돈을 벌고 싶어서 유튜브를 시작했었다. 그게 벌써 6년차가 됐다. 근데 아직 소득은 없다.네이버 블로그로도 돈을 벌수 있다고 했다.나는 대학생때부터 사용했던 블로그에 한참을 공을들여 애드센스를 붙여났다.이건 유튜브보다는 그나마 낫다. 1원이라도 가끔 입금되니까 말이다.요즘에는 그냥 나의 일상과 먹는 것, 취미생활을 공유하는 정도로 업로드하고 있다.얼마전에는 티스토리의 계정을 만들어 보았다.네이버 블로그와 큰 차이가 있겠냐만은 한번 만들어 보았다. 구글 애드센스는 뭐가 다를까? 궁금하기도 했다.항상 그렇듯 쉬운 건 없고, 다들 닦아 놓은 길을 가려는 건 더 험난하다.그러면 나는 좀 어떻게 하면 될까?쿠팡에 지친 내가 무엇을 도전해 볼 수 있을까.그냥 정보성 글을 올리는 건 별로 .. 2025. 3. 27. “쿠팡 리시브 입고, 2년 차가 느낀 현실은?” 나는 입고 쿠팡사원이다.이제 곧 2년 차가 되어가는 계약직 사원이다.쿠팡으로 출퇴근하며 벌은 돈으로 맛있는 것도 사 먹고, 가족과 여행도 가고, 가지고 싶은 것 등을 샀다.내가 언제까지 쿠팡에서 근무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많이 드는 요즘이다.웰컴데이로 쿠팡에 처음 갔던 날이 아직도 생생하다.앱으로 쿠팡으로 물건만 사봤지, 현장은 처음이었다. 모든 게 신기했다. 처음에는 뭣도 몰라서 재미있었던 것 같기도 했다.항상 어디를 가든 텃새도 있다. 익숙한 일이 아닌 이상 사람은 항상 실수를 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또한 적응이 되기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했다.실수를 할 때는 주눅이 들었고, 관리자로부터 지적을 당할 때는 울고 싶고 도망하고 싶었다.가끔 관리자들의 눈빛에서 실망스러움을 느꼈을 때는 정말 마음이 아.. 2025. 3. 26.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