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뒹굴거리다 부랴부랴 시작된 하루
휴무날 아침,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다가 해야 할 일이 있어서 부랴부랴 일어났다.
먼저 빨래를 돌려야 했고, 마른 옷도 다시 정리해야 했다. 내 방도 지저분해서 깔끔한 정도는 아니지만 보기 좋게 정리했다.
역시 쉬는 날은 마음이 편하다.
🏦 하나은행 망우동 지점, 공사 중 참고하세요
즐거운 마음으로 망우사거리에 있는 하나은행에 먼저 들렸다. 현재 망우동 지점 하나은행은 새 단장 공사 중이다.
지난 3월 28일부터 오는 5월 18일까지 공사 기간이다. 은행을 완전히 닫은 건 아니었고 2층 임시사업장에서 운영을 하고 있었다.
고작 2층인데 계단이 많아 보였다. 어르신들이 공사 기간에 은행 업무를 보시려면 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다행히 1층 ATM 기기는 정상 운행 중이었다. 참고하기를 바란다.

👁 비문증 검사받으러 안과 방문
나는 몇 년 전부터 비문증에 시달렸다. 나이 들어서 감수하며 살았는데 며칠 전부터 눈앞에 보이는 증상이 나빠진 것 같아서 안과에도 들렸다.
안저검사를 했는데, 2년 전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해 주셔서 한시름 덜었다.
그래도 망막박리와 고도근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더 나빠지면 다시 검사받도록 권하셨다.
🛒 홈플러스 쇼핑: 샴푸 고민과 간식 충동구매
검사도 잘 마치고 홈플러스도 걸어갔다.
원래 사고자 했던 헤드앤숄더 쿨멘솔 샴푸가 없어서 가려운 두피 케어로 한 번 사봤다.
나한테는 쿨멘솔이 잘 맞는 것 같은데, 오늘 가보니 상품이 없었다.
집에 샴푸가 딱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사긴 했는데 어떨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아침밥도 안 먹고 맛있는 걸 먹고 싶은데 딱히 음식 생각이 나질 않았다.
그래서 홈플러스에 들어온 김에 크라운 카라멜콘메이플(186G, 2,790원)을 구매했다.
생각보다 내용물이 커서 놀랬다. 집으로 걸어오는 길에 다 먹은 건 비밀이다.



🧴 아누아 어성초 클렌징오일 특가 소식!
카카오톡으로 메시지 하나가 떴다.
내가 몇 년째 사용하는 아누아 어성초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200ml 2입이 4월 9일 하루 특가 행사 중이란다.
원래 49,000원인데 40% 할인해서 23,900원이었다. 이건 사야 해.
아누아 클렌징 오일도 처음에는 유튜브 알고리즘을 보고 구매 결정을 했었다.
지금까지 사용하다 보니 확실히 여드름이나 민감한 피부에 적합한 것 같다.
이 오일로 지우면 더 깨끗하게 지워지는 느낌이 든다. (개인적인 생각 하나)
나는 선크림을 많이 사용하는데 잘 지워지고 사용 후에는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듯하다. (개인적인 생각 둘)
지금 사용하는 오일이 똑 떨어지기 전에 쟁여놔야지 마음이 편하다 할까?

🧹 하루 마무리, 정리와 블로그 작업
집으로 돌아와 오전에 정리했던 쓰레기를 마저 정리하고 영어 앱 ‘말해보카’도 했다.
그리고 아빠 업무를 잠시 도와줬을 뿐인데 오후 시간이 다 흘렀다.
역시 휴무날은 금방 끝난다.
그래도 오늘 이것저것 많이 해서 뿌듯했다.
✍ 오늘 하루 기록하며 느낀 점
어제 피곤해서 포스팅도 못해 오늘은 뭘 쓸까 하다가 하루 일상 속 정보와 내 돈 내산 아이템을 몇 개 소개해 봤다.
요즘 네이버 블로그를 열심히 하다 보니 이전보다는 확실히 다르게 조회수나 방문자 숫자가 2배로 뛰고 있다.
광고노출도 여러 번 되고 아직 수익은 하루 1원대이지만 매일 입금되고 있다.
지금처럼 꾸준하게 발버둥 치다 보면 뭐라도 하나 걸리겠지.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더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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